인지와 자본

인지, 주체-화, 자율성, 장치의 측면에서 본 생명과 자본
Cognition and Capital

조정환·황수영·이정우·최호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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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인지적 포획장치로서의 자본에서 벗어날 것인가?

 

새로운 인지장치의 발명과, 생명의 가능성의 조건을 혁신하는 새로운 조직화의 모색!

 

 

새로운 윤리적 주체성에 대한 모색은 이러한 행동인의 창출이라는 문제를 우회할 수도 피할 수도 없다. 삶에의 주의력과 사회적 연대능력을 주어진 상황 속에서 발휘하는 실재적 행동인의 창출은, 오늘날 인지적 포획장치로 기능하는 자본을 돌파하면서 생명의 가능성의 조건을 혁신하는 새로운 조직화의 모색을 통해서만, 그리고 다른 인지장치의 발명을 통해서만 달성할 수 있는 과제일 것이다. ― 「총론 실재적 행동인을 위하여」 중에서

 

 

간단한 소개

 

『인지와 자본』은 올해 2011년 4월에 출간되어 언론과 독자들로부터 지속적인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는 조정환의 『인지자본주의』와의 연속성에서 기획된 ‘인지자본주의 시리즈’의 두 번째 저작이다. 『인지자본주의』는 14~17세기 상업자본주의 시기와 17~20세기 후반 산업자본주의 시기를 지나, 오늘날 우리가 제3기 자본주의인 인지자본주의 시기에 살고 있다며 우리 시대의 새로운 화두를 제시하였다.

『인지자본주의』 출간 직후인 2011년 5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문화공간 <숨도>에서 열린 실험심포지엄 <인지와 자본>은 열띤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 책 『인지와 자본』은 이 실험심포지엄의 연속이자 다른 버전이다. 우리 시대의 새로운 사유를 제시하는 필자 조정환, 황수영, 이정우, 최호영은 심포지엄의 발표주제들을 확장하여 세공할 뿐만 아니라 이 심포지엄에서 다루어지지 못한 주제를 보강하는 방식으로 재구성하였다. 

인지자본이 인지화된 노동을 직접적으로 수탈하는 자본형태라면 인지자본주의는 인지자본의 헤게모니 하에서 비인지노동까지도 인지적 축적체제 속에 포섭하는 자본주의 발전형태를 지칭한다. 이리하여 인지자본주의에서는 인지노동은 물론이고 비인지노동까지 인지적 축적의 동력으로 배치된다. 그러므로 인지현상과 그것의 작동메커니즘, 그리고 그것의 내적 문제를 이해하고 이 문제를 극복할 다른 가능성을 찾아내는 것은 오늘날의 사회를 이해하고 변혁함에 있어 핵심적 문제로 등장한다. 『인지와 자본』은 정치경제학 비판, 철학, 생물학, 심리학 등의 맥락에서 인지 현상을 규명하고 대안을 탐구하며 우리 시대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출간의 의의

 

인지와 자본, 우리 시대의 새로운 화두! 

인지란 무엇인가? 인지란 21세기에 주목받고 있는 개념인 지식이나 감정으로 환원될 수 없으며, 이것들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인지는 “지각하고 느끼고 이해하고 판단하고 의지하는 등의 활동에 포함되는 정신적 과정을 총칭하는 용어로서, 감각, 지각, 추리, 정서, 지식, 기억, 결정, 소통 등의 개체적 및 간 개체적 수준의 정신작용 모두를 포괄”(12쪽)하고 있다. 그러므로 인지자본주의는 지식자본론이나 감정자본주의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이러한 사유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자본주의론을 열려는 시도이다. 

오늘날 노동과 자본의 관계는 ‘인지’를 중심으로 하여 새롭게 재편되고 있다. 간호사, 예술가, 컴퓨터 프로그래머, 학원강사, 영업사원, 기자,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텔레마케터 등 현대 인지자본주의 시대의 노동자들은 모두 자신의 신체뿐만 아니라 사교술, 정서적인 교감능력, 지능, 언어능력, 소통능력 등 인지적 능력들을 사용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 이처럼 인지자본주의는 인간의 근력을 착취하는 데 머물지 않고 우리의 생명, 지각, 지식, 감정, 마음, 소통, 욕망, 행동 등의 움직임을 조직하고, 그것이 생산한 가치와 부(富)를 수탈하고 착취한다. 이러한 시대에 인지 현상 및 자본과의 관계에 대한 규명은 피할 수 없는 과제이다. 

 

인지와 자본, 우리 시대의 새로운 윤리적 주체성을 모색하기 위한 피할 수 없는 물음!

『인지와 자본』은 「총론」을 포함하여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은 정치경제학 비판, 철학, 생물학, 심리학 등의 관점에서 인지와 자본의 관계를 탁월하게 규명한다. 

총론 「실재적 행동인(行動人)을 위하여」(조정환)는 베르그손의 사유를 따라 우리 시대의 새로운 윤리적 주체성을 사유하고 있다. 베르그손은 『물질과 기억』에서 ‘행동인’의 가능성을 고려하였다. “베르그손은 잘 균형잡힌 정신의 가능성에 주목”하며 “어떤 주어진 상황에서 거기에 관련된 모든 기억들을 신속하게 불러내 삶에 주의를 기울이면서도, 쓸모없거나 무관심한 기억들을 제어하고, 현재적 감각운동적 행동으로부터 생기를 받아 그 행동 속에 순수기억 전체의 에너지를 삽입하는 능력을 가진”(55쪽) 행동인을 모색하였다. ‘총론’에서는 실재적 행동인의 창출이 오늘날 주요한 과제임을 제시한다.

1장 「생명과 인지」(황수영)에서는 생명(체)과 인지(cognition)가 분리가능한 것인지를 역사적 관점과 철학적 관점에서 조망하고 있다. 고대 동서양에서 생명은 자연과 통합된 것이었고, 그래서 인지와 생명은 통합적인 것이었다. 하지만 중세 천 년간 신체는 평가절하되고 영혼은 불멸의 실체로 인식되어 인지와 생명은 분리된다. 1장에서는 영혼의 실체화를 통한 신체의 격하를 바로잡고, 인지를 신체에 종속된 것으로 보는 관점도 바로 잡는다. 그리고 베르그손의 지각, 기억, 이미지론에 기초하여 인지와 생명은 분리불가능하고 인지 활동 없이 생명체는 존속할 수 없음을 치밀한 분석을 통해 밝히고 있다. 

2장 「이-것-되기로서의 주체-화」(이정우)는 개체에 대한 낡은 실체론적 접근은 물론이고 그것과 대척적인 지점에 있는 개체에 대한 일체의 환원주의까지 동시에 비판하면서 개체를 개체-화로 이해하고, 새로운 동일성의 생성(이-것-되기)으로서의 주체-화를 사유하고 있다. 이를 위해 2장에서는 철학사적 접근뿐만 아니라 생물학사적 접근을 통해 개체를 둘러 싼 사유를 점검한다. 개체 이상의 것으로 개체를 환원하는 존재론적 환원주의, DNA와 같은 개체 이하의 것들로 개체를 환원하는 생물학적 물리학적 환원주의, 구조나 무의식과 같은 심층수준으로 개체를 환원하는 구조주의적 환원주의를 비판하며 개체에 대한 고유한 사유를 발전시키고 있다. 

3장 「자율성의 과학은 가능한가」(최호영)는 “삶의 주체로서 살고자 하는 인간의 바람”에 부응하는 과학, 즉 인간의 주체-화에 기여하는 과학이 무엇인가라는 문제의식을 파고든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 장은 생물을 자율적 체계로 다루려는 생물학적 시도인 움베르또 마뚜라나와 프란시스코 바렐라의 자기생산체계이론과, 개인을 주체로 다루면서 심리학의 기존 체제 친화성을 비판하며 맑스의 사상을 바탕으로 새로운 행동능력을 창출하기 위한 연구활동인 클라우스 홀츠캄프의 비판심리학을 한국에는 처음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3장에서는 ‘무엇이 자율적인가? 자율적인 것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따라 삶에서 자율적인 행위와 결단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과학 비판의 형식으로 우리에게 제시한다. 

4장 「포획적 인지장치로서의 자본」(조정환)은, 인지자본(주의)이라는 사회적 메타개체를 존재들의 사회적 관계를 함축하는 하나의 인지장치로 파악한다. 이 장에서 제시되고 있는 독특한 개념인 ‘장치로서의 자본’이란, 하나의 실체도 아니고 자연법칙처럼 주어지는 경제적 관계도 아니고 오히려 정치적이고 인지적인 전략들(의 관계)이다. 인간의 행위능력이 직면할 수 있는 제약, 장애, 변형 등을 장치 개념을 통해 파악하면서 그 제약들, 장애들, 변형들, 한계들이 어디로부터 비롯되며 그것의 성격이 어떠하고 또 그것을 넘어서 행위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은 어디서 주어지는지를 탐구함으로써, ‘인지자본주의’를 분석하고 있다.

 

인지와 자본, ‘인지자본주의 시리즈’의 두 번째 편!

‘인지자본주의 시리즈’는 지난 2011년 4월에 출간된 1부 『인지자본주의』, 2부인 이 책 『인지와 자본』 그리고 기획중인 3부 『인지자본주의 논쟁』 등 총 3부작으로 기획되었다. 『인지와 자본』은 1부작이 주로 의거했던 ‘정치경제학 비판’의 관심을 지속하면서도, 관심의 스펙트럼을 더 넓혀서 철학, 생물학, 심리학 등의 맥락에서 인지의 원리를 규명하고 인지의 부상이 갖는 의미를 탐구하며 윤리적 실천적 대안을 탐구하고 있다. 이 작업은 『인지자본주의』 출간 직후인 2011년 5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문화공간 <숨도>에서 열린 실험심포지엄 <인지와 자본>을 통해 토론형식으로 이루어진 바 있다. 2012년 여름에 출간될 3부 『인지자본주의 논쟁』은 학계는 물론 인터넷에서 이루어진 ‘인지자본주의’를 둘러싼 주요한 논쟁 주제들을 모아 인지자본주의의 성과를 결산하고, 세계자본주의의 위기 시대에 변화를 위한 실천을 모색할 것이다. 

 

 

책 속에서

 

인지자본이 인지화된 노동을 직접적으로 수탈하는 자본형태라면 인지자본주의는 인지자본의 헤게모니 하에서 비인지적 노동까지 인지적 축적체제 속에 포섭하는 자본주의 발전형태를 지칭한다. 이리하여 인지자본주의에서는 인지노동은 물론이고 비인지노동까지 인지적 축적의 동력으로 배치된다. ― 「총론 실재적 행동인을 위하여」(조정환)

 

생명 진화에서 항구적인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물질에 비결정성을 삽입하려는 집중적인 힘, 그리고 일단 형성된 생명의 형태들이 거기서부터 무언가를 얻어 내려는 노력이다. 이것이 생명체들의 경쟁과 생명체들의 협동을 통해 생명계 전체의 장관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 「1장 생명과 인지」(황수영)

 

‘창조적’이란 존재론적으로 새롭고 윤리적으로 좋음을 뜻한다. 그리고 윤리적으로 좋음이란 생체권력, 기호체제, 자본주의와의 투쟁을 통해 생명, 주체, 노동을 귀환시키는 행위임을 뜻한다. 이런 주체-‘화’야말로 바로 자신의 사건을 사는 것이다. ― 「2장 ‘이-것’-되기로서의 주체-화」(이정우)

 

인간을 연구하는 과학은 주체로서 살고자 하는 인간의 바람에 기여해야 한다. 자기생산체계이론은 생물을 자율적 체계로 다루려는 생물학적 시도이고 비판심리학은 개인을 주체로 다루려는 심리학적 시도이다. ― 「3장 자율성의 과학은 가능한가?」(최호영)

 

생명체나 생물종을 규율하거나 조절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그것들로 하여금 진정으로 “살게 만들”면서 그것의 삶 활동인 인지과정을 그 과정 속에서 포획하는 인지장치가 권력으로 기능하고 자본으로 기능하는 체제가 바로 인지자본주의이다. ― 「4장 포획적 인지장치로서의 자본」(조정환)

 

 

지은이

 

조정환 Joe Jeong Hwan, 1956~ 

 

정치사상사와 정치철학, 그리고 정치미학을 연구하면서 주권형태의 변형과 21세기 정치의 새로운 주체성에 대한 탐구를 계속하고 있다. 현재 다중지성의 정원[http://daziwon.com] 대표 겸 상임강사, 도서출판 갈무리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 『민주주의 민족문학론과 자기비판』(연구사, 1989), 『노동해방문학의 논리』(노동문학사, 1990), 『지구 제국』(갈무리, 2002), 『21세기 스파르타쿠스』(갈무리, 2002), 『제국의 석양, 촛불의 시간』(갈무리, 2003), 『아우또노미아』(갈무리, 2003), 『제국기계 비판』(갈무리, 2005), 『비물질노동과 다중』(공저, 갈무리, 2005), 『카이로스의 문학』(갈무리, 2006), 『민중이 사라진 시대의 문학』(공저, 갈무리, 2007), 『레닌과 미래의 혁명』(공저, 그린비, 2008), 『미네르바의 촛불』(갈무리, 2009), 『공통도시』(갈무리, 2010), 『플럭서스 예술혁명』(공저, 갈무리, 2011), 『인지자본주의』(갈무리, 2011) 등이 있고 이외에 여러 권의 편역서와 번역서가 있다.

 

 

황수영 Hwang Su Young, 1962~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베르그손 연구로 석사, 프랑스 파리 4대학에서 18세기말에서 20세기초에 이르는 기간의 프랑스 생명철학 전통(꽁디약, 맨 드 비랑, 라베송, 베르그손)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했다. 이후 생명철학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들뢰즈, 시몽동에 대한 연구로 확장하였으며 2011년 봄에는 프랑스 뚤루즈 대학 철학과에서 <프랑스철학에서 생명 개념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했고 최근 이 주제를 연장하여 <프랑스의 의철학> 전통에 관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객원연구원. 역서로 고피의 『기술철학』(한길사, 2003), 베르그손의 『창조적 진화』(아카넷, 2005), 저서로는 『베르그손, 지속과 생명의 형이상학』(이룸, 2003), 『철학과 인문학의 대화』(철학과 현실, 2005), 『근현대 프랑스철학』(철학과 현실, 2005),『물질과 기억, 시간의 지층을 탐험하는 이미지와 기억의 미학』(그린비, 2006)이 있고, 논문으로는 「베르그손과 시몽동, 유와 개체를 중심으로」(Revue philosophique de Louvain, Mai 2011)이 있다. 

 

 

이정우 Lee Jeong-Woo, 1959~

 

서울대학교에서 공학, 미학, 철학을 공부했고, 아리스토텔레스 연구로 석사학위를 그리고 미셸 푸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강대학교 교수(1995~1998)를 역임했으며, 현재 소운서원(구 철학아카데미) 원장(2000~ ), 어시스트 교수(2009~ ), 대안연구공동체 학장(2011~ )으로 활동하고 있다. 『담론의 공간』(1994), 『가로지르기』(1997), 『인간의 얼굴』(1999) 등에서 "담론학"과 "객관적 선험철학"을 제시했으며, 그후 이 사유를 "사건의 철학", "접힘과 펼쳐짐의 존재론" 등으로 발전시켰다. "시간과 생명 그리고 윤리"를 화두로 삼아 사유를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는 철학사 집필(『세계 철학사』 3부작)과 정치철학적 저작들의 집필(『진보의 새로운 조건들』, 『소수자 정치학』 등)에 몰두하고 있다. 

 

 

최호영 Choe Hoyoung, 1962~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온건구성주의의 전망"이라는 논문으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고려대학 지혜과학연구센터 연구교수로 있으며 주요 관심분야는 이론심리학, 현상학적 심리학, 감각과 매체의 심리학 등이다. 논문으로 「마음과 과학과 문화 - 과학적 심리학의 가능성과 한계에 관하여」(철학탐구, 2008), 「'탈인간의 심리학'과 자율적 주체의 운명」(문화예술교육연구, 2010)이 있으며 번역서로 『앎의 나무』(갈무리, 2007), 『학습된 낙관주의』(21세기북스, 2008), 『지혜의 탄생』(21세기북스, 2010), 『뇌의식과 과학』(시스테마, 2011) 등이 있다. 

 

 

목차

 

총론 실재적 행동인을 위하여  조정환  7

인지적 생명

개체-화와 주체-화

구조 자율성과 행동 자율성

어떤 장치를 구축할 것인가?

포획장치에 대항하는 생명장치와 행동인의 문제

 

1장  생명과 인지  황수영  57

들어가는 말

행동과 지각적 인지

기억과 인지

생명의 진화와 인지

 

2장  ‘이-것’-되기로서의 주체-화  이정우  111

환원주의로부터 확장된 개체 개념으로

확장된 개체인 이-것과 이것-되기로서의 주체-화

 

3장  자율성의 과학은 가능한가?  최호영  191

물음

자기생산체계이론:자율적 체계의 생물학

비판심리학:통제과학 대 주체과학

결론:자율성의 세 차원

 

4장  포획적 인지장치로서의 자본  조정환  237

『인지자본주의』의 스펙트럼

생명, 인지, 그리고 장치

맑스의 자본 개념과 포획적 인지장치로서의 자본:『자본론』 51장

생물권력, 삶권력, 그리고 생명권력

 

참고문헌  291 

인명 찾아보기  294 

용어 찾아보기  296

 

 

책 정보

 

2011.12.31 출간 l 127×188mm, 양장제본 l 아우또노미아총서32, Mens

정가 18,000원 | 쪽수 300쪽 | ISBN 978896195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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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기사

 

[연합뉴스] 신간 / 인지와 자본

[한국일보] 신간 안내 / 인지와 자본

[부산일보] 책꽂이 / 인지와 자본

[대구신문] 인지와 자본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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