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반당한 혁명

소련은 무엇이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The Revolution Betrayed

레온 뜨로츠키 지음
김성훈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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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혁명의 조직가이자 붉은 군대의 창설자인 뜨로츠키의 저서 『배반당한 혁명』은 소련에서 스딸린주의가 권력을 공고히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하고, 소련 관료제의 내부 동역학을 면밀히 검토한다.

 

 

붉은 군대를 지도했던 다작(多作)가의 작품 중에서 가장 읽기 쉽고,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흥미로운 책 ― 『뉴욕 타임스 북 리뷰』

 

뜨로츠키의 놀라울 정도로 꾸준한 영향력의 비밀이 무엇인지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틀림없이 『배반당한 혁명』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뉴욕 헤럴드 트리뷴 북스』

 

스딸린에 반대했던 인물들 가운데 오직 뜨로츠키만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비판을 생산해냈다. 『배반당한 혁명』에서 뜨로츠키는 그 비판의 최종판을 제출했다. 이 책은 기묘한 방식으로 이 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책들 중 한 권으로 자리 잡았다. 이 책에 수록된 사유의 일부는 뜨로츠키의 풍성한 식탁에서 떨어진 부스러기를 먹고살았던 많은 작가들에 의해 널리 대중화되었다. 『배반당한 혁명』은 맑스주의 문헌의 고전으로 남아 있다. ― 아이작 도이처, 『뉴스테이츠먼』

 

 

간략한 소개

 

10월 혁명의 조직가이자 붉은 군대의 창설자인 뜨로츠키의 저서 『배반당한 혁명』은 소련에서 스딸린주의가 권력을 공고히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하고, 소련 관료제의 내부 동역학을 면밀히 검토한다. 뜨로츠키는 중대한 역사적 전개의 원인을 “개인숭배”에서 찾는 데 머물지 않는다. 그는 오히려 세계 최초 노동자 국가의 권력을 찬탈한 소련 관료제의 본질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해부한다. 현재까지도 이 고전은 소련 관료제의 기원에 대한 가장 완전한 연구서로 남아 있다. 「왜 스딸린은 승리했는가」, 「관료집단이 지배계급인가?」, 「소비에트와 민주주의」 등이 수록되어 있다.

 

 

상세한 소개 (「역자 후기」 중에서)

 

『배반당한 혁명』은 저자 서문과 일국사회주의 이론에 대한 비판적 논평이 담긴 보론을 제외하면 총 11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저작은 당시 스딸린주의 관료집단이 지배하고 있던 소련의 실상을 혁명적 맑스주의의 이론적 전통에 기초하여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이 체제의 시초가 된 러시아 혁명 직후의 상황들 역시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이러한 구체적인 서술은 그가 소련에서 추방당할 때까지 혁명 지도부의 일원이었으며 이후 스딸린 관료집단에 대항한 투쟁을 주도했다는 사실에 의해 가능했다고 보인다. 따라서 이 저작은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대외정책이나 군사 문제에 대해서 관심 있는 독자들은 제8장을, 그리고 사회문화 일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은 제7장을 흥미 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배반당한 혁명』의 핵심 : 소련 체제의 성격 규정과 그 전망

이 저작의 핵심적인 내용은 뜨로츠키 자신이 친구들에게 보낸 편지 내용과 저작의 부제에서 드러나고 있듯이 소련 체제의 성격 규정과 그 전망에 있다. 실제로 이 저작을 통해 뜨로츠키는 소련 스딸린주의 체제에 대한 이론을 완결했다. 이 저작 전체에 걸쳐서 뜨로츠키는 스딸린 정권의 “완벽하고도 되돌릴 수 없는 사회주의 체제의 승리”에 대한 선전을 낱낱이 비판하고 있다. 우선 그는 이 책의 3장에서 소련을 사회주의 체제가 아니라 자본주의에서 사회주의로 넘어가는 이행기 체제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 저서는 곳곳에서 소련의 노동생산성이 선진 자본주의국가들보다 뒤지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들을 구체적으로 나열하고 있다. 서방 자본주의 선진국에서 좋은 기계를 도입했으나 이것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숙련도를 가진 노동자들이 없다 ; 기계는 너무나 자주 고장을 일으켜서 수리비용이 생산성 증가분을 앞지르고 있다 ; 아직도 많은 수의 농민들은 신발이 없이 맨발로 생활하고 있다 ; 혁명 직후 볼셰비키당은 여성의 사회적 해방을 앞당기기 위해 탁아소, 유치원, 공공식당 등을 대대적으로 설립하는 일에 착수하였다 ; 그러나 이 영웅적인 노력도 자원의 부족과 문화 수준의 낙후 상태로 인해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없었다 등등.

 

소련 체제의 이중적 성격

이러한 구체적인 현실을 거론한 후 뜨로츠키는 맑스, 엥겔스, 레닌의 저서들을 인용하면서 당대 자본주의 최고의 생산력을 구비하고 있지 못한 소련이 사회적 소유형태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자본주의의 분배 규범에 충실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당대 최고의 생산력을 구비한 미국조차도 사회혁명이 성공된 후 즉시 인민들의 요구를 원하는 대로 충족시킬 정도의 생산력 수준에 도달할 수 없다고 설명하였다. 결국 모든 사람들이 가능한 한 노동생산성을 높이도록 장려, 고무하는 체제가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논리를 통해 그는 소련 체제가 이중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한다.

 

소련이라는 노동자국가는 왜 관료집단을 필요로 하는가?

뜨로츠키는 이 질문에 대해서 레닌의 『국가와 혁명』을 인용하면서 답한다. 생산력의 불충분한 수준 때문에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으로 표현되는 개인적 생존투쟁은 여전히 현실로서 존재한다. 따라서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가라는 억압기구와 이 기구의 기능을 수행하는 관료집단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진정한 노동자국가는 관료집단 즉 국가기구의 사멸을 위해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10월 혁명이 승리한 직후 볼셰비키당의 정책을 예로 들면서 스딸린 정권의 반사회주의적 정책을 비판한다. 그는 10월 혁명이 있기 바로 전 레닌이 『국가와 혁명』이란 저술을 통해 (1) 선거와 피선출자의 소환이 언제나 가능해야 한다, (2) 관리들은 노동자와 같은 수준의 봉급을 받는다, (3) 사회 성원 모두가 사회통제와 감독기능을 수행하여 모두가 잠시 ‘관료’가 되어서 어느 누구도 그야말로 ‘관료’가 되지 않을 체제로 즉시 이행해야 한다 등 프롤레타리아 독재 체제의 혁명적 원칙을 제창한 바 있으며 이것이 곧 볼셰비키당의 정책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점점 더 비대해지는 소련의 관료기구

그러나 뜨로츠키가 보기에 당시 소련 관료기구는 사멸의 길을 걷고 있기는커녕 말로는 사회주의가 완성되었다고 하면서 더욱더 비대해지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관료집단에 대해서 도덕적인 비난을 가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관료기구의 증대가 어떤 객관적인 요인에 의해서 가능하게 되었는지를 논증하고 있을 뿐이다.

그는 사회주의 혁명을 성취한 소련의 국가권력이 노동자계급이 아니라 관료집단에 의해 독점되고 있는 이유를 국제적 계급투쟁의 상황 및 러시아 국내 상황으로 설명한다. 우선 프롤레타리아 혁명이 국제적으로 확산되지 못하면서 소련은 제국주의 세력에 의해서 포위되어 국내외 반혁명 세력과 내전을 치르지 않을 수 없었다. 이 결과 소련의 경제적 토대는 무너졌으며 노동자계급은 전멸하다시피 하였다. 그리고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여러 나라와 중국에서 전개되었던 1918∼28년의 혁명적 상황이 노동자계급의 패배로 귀결되면서 러시아 인민은 지칠 대로 지쳐 더 이상 혁명에 대한 열정을 간직할 수 없었다. 더욱이 그나마 내전에서 살아남았던 혁명적 노동자들은 국가기구의 행정적 필요를 담당하면서 대중과 멀어지게 되었다. 이제 러시아에는 자본가계급과 노동자계급의 양대 계급 중 어느 쪽도 사회를 지배할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었다. 이 틈을 타서 과거 짜르 체제의 관료, 전문가, 장교 등 중간계급이 농촌의 부농(쿨락)과 결탁하면서 이 공백을 비집고 들어와 사회의 지배력을 장악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사회세력의 입장을 대변하면서 국가를 경영할 관료집단과 지도자가 필요했다. 이 역할은 스딸린과 그의 하수인들에 의해 수행된다.

 

소련 체제의 성격 :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중간에 위치한 모순적인 사회체제”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사회주의 혁명으로 집단적 소유가 정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련의 국가권력은 집단적 소유형태에 걸맞은 노동자계급이 아니라 기생적 관료집단이 장악하였다. 뜨로츠키는 이러한 모순적 현실을 사회주의 강령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면서 소련 체제의 성격을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중간에 위치한 모순적인 사회체제”라고 규정하고 있다.

뜨로츠키는 소련의 노동자계급이 정치혁명을 수행하여 관료집단을 타도하지 못할 경우 노동자 민주주의에 의해서만 온전히 운영될 수 있는 집단적 계획경제 체제가 붕괴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계획경제 체제가 붕괴한 사회는 산업과 문화가 대규모로 쇠퇴하는 자본주의 복귀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고 예상하였다.

 

 

지은이

 

레온 뜨로츠키 Leon Trotsky, 1879~1940

 

본명은 레프 다비도비치 브론시타인이며 1870년 우크라이나의 유태인 가정에서 출생하였다. 1898년에 혁명가로 체포되어 시베리아에 유형되었으나 탈출하여 1902년 런던에서 레닌과 합류했다. 러시아사회민주당의 분열과정에서 그는 볼셰비키와 멘셰비키의 주장을 화해시키기 위해 이 양측에서 독립적인 입장을 취했다. 1905년에 러시아로 돌아와 수도에 있는 제1소비에트의 지도자가 되었다. 그는 두 번째 시베리아 유형에 처해졌고 또다시 탈출하였다. 1917년 2월 혁명이 발발하였을 때 뉴욕에 있었으나 5월에는 페뜨로그라드로 돌아왔고 10월에는 페뜨로그라드 소비에트 의장이 되었다. 그는 외무인민위원이 되었고 탁월한 논쟁술로 브레스트-리토프스크 협약의 조인을 지연시켰다. 내전이 시작되었을 때 그는 전쟁위원으로 임명되어 적군(赤軍)을 창설하였다. 레닌 사후 스딸린에 의해 직책에서 쫓겨났고 1927년에는 출당되었다. 1929년에는 터키로 추방되었지만 거기에서 『러시아 혁명사』를 집필하였다. 이후에 프랑스, 노르웨이 등지에서 망명생활을 했으며 마지막 망명지인 멕시코에서 1940년 8월에 스딸린이 보낸 암살자에 의해 살해되었다.

 

 

옮긴이

 

김성훈

 

1966년 출생. 1989년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책 속에서

 

소련 정부에 의해서 공식적으로 소련의 “친구들”이라고 인정되고 있는 인사들의 대다수는 소련에 대한 비판에 대해 적대감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적대감은 소련 체제의 허약함에 대한 두려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차라리 소련에 대한 자신들의 공감이 허약하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한 허세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이러한 종류의 두려움과 경고를 모두 차분한 마음으로 무시할 것이다. 사태를 결정짓는 것은 환상이 아니라 사실이다. 우리는 가면이 아니라 진실된 모습을 드러내고자 한다. ― 서문, 52쪽

 

현재 소련은 서방의 기술적·문화적 성과들을 수입하고 빌리고 도용하는 가운데 사회주의체제 건설의 준비 단계를 경과하고 있다. … 자본주의 체제가 완전하게 정체하고 있는 상황이 계속될 리는 없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고 하더라도 이 준비 단계는 아직도 역사적 시기 전체를 소요할 수밖에 없다. 이것이 앞으로 연구를 진전시키는 데 있어서 우리에게 필요한 아주 중요한 첫 번째 결론이라고 할 수 있다. ― 1장 그동안 무엇이 성취되었는가, 71쪽

 

러시아는 자본주의의 가장 강한 고리이기는커녕 가장 약한 고리였다. 현재 소련은 세계의 경제수준을 능가하고 있기는커녕 자본주의 국가들을 따라잡으려고 노력하고 있을 뿐이다. 당대에 가장 발전한 자본주의의 생산력을 사회화한 기반에서 형성될 사회를 맑스가 공산주의의 가장 낮은 단계 즉 사회주의라고 불렀다면 이것은 명백히 소련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 3장 사회주의 체제와 국가, 103쪽

 

노동자계급 내에 존재하는 반동의 물결은 도시와 농촌의 쁘띠부르주아 계층에게 커다란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이들은 이미 신경제정책을 통해 분기하고 있었는데 이제 더욱더 대담해졌다. 젊은 관료집단은 처음에는 노동자계급의 대표로 등장했으나 이제 계급 간의 분쟁을 중재하는 역할을 스스로 담당하기 시작했다. 한 달이 지나고 두 달이 지나면서 관료집단의 독립성은 더욱 커져만 갔다. ― 5장 소련에서의 테르미도르 반동, 153

 

임금의 아주 뻔뻔스러운 격차와 자의적인 특전을 통해 관료집단은 노동자계급 내에 날카로운 적대감을 심어놓는 데 성공했다. 스타하노프 운동에 대한 기록은 때때로 소규모 내전에 대한 묘사이기도 하다. ― 6장 불평등과 사회적 적대관계의 증대, 195쪽

 

남성이 여성을 어떻게 노예로 만들었는가, 착취자가 이 양자를 어떻게 모두 지배했는가, 근로인민이 피의 대가를 지불하고 노예상태에서 자신을 해방하려고 시도했으나 어떻게 해서 하나의 쇠사슬이 다른 쇠사슬로 바뀌었을 뿐인가 … 그러면 어떻게 현실에서 아동, 여성, 인간이 스스로를 해방할 것인가? … 과거의 모든 부정적인 역사적 경험은 대중이 통제하지 않는 억압체제의 수호자들과 모든 특권층에 대해서 근로인민이 결코 지워지지 않는 불신으로 무장할 것을 요구한다. ― 7장 소련의 가족, 청년, 문화, 229쪽

 

생산수단 소유의 관점에서 보면 사령관과 가정부 소녀, 복합기업 책임자와 일용 노동자, 인민위원의 아들과 집 없는 아동 사이의 차이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전자는 호화 아파트에 살면서 나라의 여러 곳에 여름 별장을 여러 개 가지고 있으며 최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고 자기 구두 닦는 법을 이미 오래전에 잊어 먹었다. 후자는 칸막이도 없는 나무로 된 막사에서 반 기아상태에서 살면서 맨발로 다녀야 하기 때문에 구두를 닦을 필요가 없다. 관료들에게는 이 차이가 아무런 관심거리도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일용 노동자에게 이 차이는 당연하게도 매우 중요하다. ― 9장 소련의 사회적 관계, 319쪽

 

 

목차

 

역자 서문 : 뜨로츠키와 노동자국가 7

서문 48

 

1장 그동안 무엇이 성취되었는가? 53

1. 공업 성장의 주요 지수들 54

2. 소련이 이룩한 업적에 대한 비교 평가 58

3. 인구 일인당 생산량 66

 

2장 경제성장과 당 지도부의 좌충우돌 72

1. “전시 공산주의”, “신경제정책”, 쿨락에 대한 정책 73

2. 급선회 : “4년 내에 5개년 계획을 완수하자”와 “완벽한 집단화” 86

 

3장 사회주의 체제와 국가 100

1. 이행기 체제 101

2. 강령과 현실 106

3. 노동자국가의 이중적 성격 109

4. “일반화된 결핍”과 경찰기구 113

5.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와 “프롤레타리아 독재의 강화” 118

 

4장 노동생산성을 향한 투쟁 124

1. 화폐와 계획 125

2. “사회주의적” 인플레 129

3. 루블화의 복권 136

4. 스타하노프 운동 140

 

5장 소련에서의 테르미도르 반동 148

1. 왜 스딸린은 승리했는가 149

2. 볼셰비키당의 퇴보 158

3. 테르미도르 반동의 사회적 기반 170

 

6장 불평등과 사회적 적대관계의 증대 181

1. 궁핍, 사치, 투기 182

2. 노동자계급의 계층적 분화 190

3. 집단화 농촌의 사회적 모순 197

4. 관료 지배층의 사회적 외관 203

 

7장 소련의 가족, 청년, 문화 212

1. 가족 내부의 테르미도르 반동 213

2. 청년에 대한 관료집단의 억압 229

3. 민족과 문화 241

 

8장 소련의 대외정책과 군대 260

1. “세계혁명”에서 “현상유지”로 261

2. 국제연맹과 코민테른 269

3. 적군과 그 군사이론 282

4. 민병대의 해체와 장교계급의 부활 293

5. 전쟁 상황의 소련 303

 

9장 소련의 사회적 관계 313

1. 소련이 국가자본주의 체제인가? 325

2. 관료집단이 지배계급인가? 329

3. 소련의 사회 성격은 아직도 결정되지 않았다. 333

 

10장 새로운 헌법을 통해서 바라본 소련 338

1. “능력에 따른” 일과 개인 재산 339

2. 소비에트와 민주주의 342

3. 민주주의와 당 348

 

11장 소련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357

1. 보나파르트 체제 : 정치적 위기의 산물 358

2. “계급의 적”에 대한 관료집단의 투쟁 365

3. 새로운 혁명의 불가피성 371

 

보론 “일국 사회주의” 이론 379

후기 400

뜨로츠키 연보 405

찾아보기 411

 

 

책 정보

 

2018년 전면 개정판

2018.7.1 출간 l 130×188mm, 무선제본 l 카이로스총서51, Mens

정가 22,000원 | 쪽수 384쪽 | ISBN 978-89-86114-09-6 03920

도서분류  1. 사회과학 2. 정치학 3. 사회학 4. 문화이론 5. 경제학 6. 역사학 7. 철학 8. 사회사

 

 

구입처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미디어 기사

 

[부산일보] 잠깐 읽기 / 배반당한 혁명/트로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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