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인종, 그리고 계급』 출간 기념 셀마 제임스 화상 대화 강연 * 강연 제목 : 셀마 제임스와 함께 이야기하는 성, 인종, 그리고 계급 * 일시 : 9월 27일 일요일 저녁 7시~8시30분 * 『성, 인종, 그리고 계급』 책 소개셀마 제임스의 출발점은 집과 땅에서 일하면서도 ‘노동자’로 보이지 않았던 이들, 계급투쟁이 아닌 투쟁을 벌이는 것으로 간주되었던 수많은 무임금 여성들이다. 제임스는 CLR 제임스가 창립한 〈존슨-포레스트 경향〉에서 받은 정치적 훈련, 남반구와 북반구의 운동 경험, 그리고 맑스에 대한 존중 어린 연구를 바탕으로, 이전까지 주변적이라고 치부되었던 부문들을 포함하도록 노동계급을 다시 정의했다.제임스에게 계급투쟁은 착취, 전쟁, 생태적 파괴를 동반하는 시장 지배와 인류의 재생산 및 생존 사이의 갈등으로 나타난다. 그는 변화를 위한 자신의 전략을 “살상이 아닌 돌봄에 투자하라”라는 말로 요약한다.60년에 걸친 글들을 모은 이 선집은 국제적 캠페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이 관점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따라간다. 여기에는 ‘가사노동 논쟁’을 촉발한 고전 『여성의 힘과 공동체의 전복』 발췌문, 성노동자들의 교회 점거를 다룬 생생한 글 「신의 성전에 거하는 매춘부들」, CLR 제임스의 걸작 『블랙 자코뱅』에 대한 날카로운 서평, 진 리스의 소설들과 줄리어스 니에레레의 리더십에 대한 재평가, 유명한 글 「맑스와 페미니즘」 등이 수록되어 있다.제임스의 글은 전문용어에 기대지 않으며 이해하기 쉽고 명료하다. 그의 사유는 결코 추상적이지 않다. 그것은 조직화의 경험, 성공과 좌절을 이해하려는 노력,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야 한다는 필요에서 솟아난다.https://galmuri.co.kr/product/372 * 강연자 : 셀마 제임스 Selma James, 1930~여성 인권 및 반인종주의 운동가이자 작가. 카리브해연방 및 독립 운동에 참여하고, 〈국제 가사노동 임금 캠페인〉을 공동 창립했으며, 〈글로벌 여성 파업〉의 출범을 도왔다. 여성의 돌봄 노동과 관련하여 ‘무임금’이라는 단어를 고안했다. 그녀는 ‘가사노동 논쟁’을 촉발하고 노동계급 운동 내의 권력관계를 분석했으며, 성별, 인종, 연령, 직업, 국적, 장애 등 다양한 분열을 가로질러 각 부문을 조직하는 방법론을 제시해 왔다. 주요 저작으로 『여성의 자리』, 『여성, 노동조합 그리고 노동 :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 『성, 인종, 그리고 계급』, 『전 세계의 무임금 노동자들이여』, 『맑스와 페미니즘』, 『신의 성전에 거하는 매춘부들』, 『이방인과 자매들 : 여성, 인종 그리고 이주』, 『인간의 온정이 담긴 젖』(공저), The Rapist Who Pays the Rent (공저), The Ladies and the Mammies : Jane Austen and Jean Rhys (편집 및 서문 저술), The Global Kitchen : The Case for Counting Unwaged Work 등이 있다. * 대담 · 사회 : 김미정 (문학평론가) * 통역 : 강지하 (서강대 철학연구소) * 순서 - 1부여는 말 · 사회자『성, 인종, 그리고 계급』, 아래로부터의 승리와 그 60년의 기록 · 발표 김미정셀마 제임스 대화 강연 - 2부질의응답과 자유토론닫는 말 · 사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