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 2026.01.29] 출판1600호 / 급진적 환대 기사 원문 보기 : https://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58776.html 배제를 내세우며 폭력을 행사하는 극우적 지도자가 범람하는 세계에서 ‘환대’를 철학적으로 사유한다. 북아일랜드 분쟁 지역의 적대적 당사자가 이야기의 교환을 통해 폭력을 멈추는 경험에서 시작한 두 저자의 ‘게스트북 프로젝트’가 책의 출발점이다. 인도유럽어에서 ‘적’과 ‘손님’은 같은 단어로 나타나듯, 적에 대한 두려움이 새로움을 환영하려는 욕망으로 포착될 수 있음을 교실이라는 실천적 공간에서 펼쳐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