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2026.01.08] ‘예술의욕’ 이란 개념 입증 / 이종근 기자 기사 원문 보기 : https://sjbnews.com/news/news.php?number=869080 빈학파를 대표하는 미술사가 알로이스 리글의 '홀란트 단체 초상화(지은이 알로이스 리글, 옮긴이 정유경, 펴낸 곳 갈무리)'는 미술을 개인적 표현이나 자연의 모방으로 설명하는 대신 한 시대의 예술의욕이 시각적 형식으로 조직되는 방식을 탐구한 고전이다. 리글은 장식문양과 공예 같은 ‘순수미술’이 아닌 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예술을 집합적 역사 경험의 산물로 이해했고, 이 책은 그러한 문제의식이 가장 구체적으로 실현된 후기 저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