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 2025.10.09] 출판 1584호 / 21이 찜한 새 책 기사 원문 보기 : https://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58147.html 윤석열의 손바닥 왕(王)자, 광해군의 불안했던 도참 정치, 연산군의 공포 정치를 심화한 무속…. 왜 한국 정치사에서 ‘무속 논란’은 지긋지긋하게 반복될까? 도참이나 주술은 그 특성상 공개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비선 실세’에 대한 의혹을 불러온다. 대만 국립타이베이대학 등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저자가 ‘권력과 주술의 결탁’을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