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몽드 디플로마티크 2025.07.31] 정치인 출신과 인문학 출신이 교차로 바라본 ‘빛의 혁명’ 기사 원문 보기 : https://www.ilemond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964 2024년 12월 3일 발생한 ‘비상계엄 선포’와 이후의 민주주의 위기를 다룬 두 권의 책이 동시에 출간되어 눈길을 끈다. 민병두 작가의 『빛의 혁명-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와 조정환 작가의 『빛의 혁명 183』은 모두 광장을 통해 전개된 시민의 ‘빛의 혁명’을 공통된 주제로 삼고 있다. 하지만 두 책은 저자의 시선, 분석 방식, 강조점에서 차이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