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신문 2025.07.16] 새로나온 책 / 빛의 혁명 183 / 현지용 기자 기사 원문 보기 :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39470 『빛의 혁명 183』은 12․3 내란을 중심으로 한국 극우의 실체를 일상의 기록을 통해 추적하며, 그것을 다중의 주권과 제헌활력을 약탈하는 정치형태로 규정한다. 다중의 직접민주주의적 자기조직화와 제도화가 지연될 때, 극우가 어떻게 그 제헌활력을 부패시키고 이를 혐오와 폭동의 동력으로 전유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입증한다. 이 책은 빛의 혁명 광장을, 국민을 물민으로, 시민을 다중으로, 국토를 생태로 재정의하는 정치적 전환의 공간으로 제시한다. 직접민주주의 개헌, 차별금지에 기반한 평등 실현, 기후정의를 요구해 온 이 광장은 극우의 도발을 저지하고, 물민주권 공화정부의 수립을 촉구하는 제헌의 광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