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25.02.08] 책과 세상 / 실재론의 부상 기사 원문 보기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20610230001614 마누엘 데란다, 그레이엄 하먼 지음. 김효진 옮김. 두 명의 철학자가 최근 '실재론'이 부상하게 된 현상을 놓고 토론한 내용이 담긴 책이다. 이들은 기후 및 생태위기로 대표되는 '인류세 시대의 도래'가 인간중심주의적 관점에 반기를 드는 실재론에 힘을 실어주었다고 말한다. 대담의 형태로 진행되는 이 책은 실재론의 입문서이자, 실재론과 유물론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유용한 참고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