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25.01.04] 책과 세상 / 세 번째 전장, 자궁절제술 기사 원문 보기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10210470002318 마리아로사 달라 코스따 지음. 박지순 옮김. 세계적 페미니스트 사상가이자 활동가인 저자가 '자궁절제술의 남용'에 대해 비판한다. 자궁절제술은 가부장제 아래 비자발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여성의 재생산권'을 박탈하는 대표적 폭력이라고 말한다. 학대의 역사가 지속되지 않도록 의학적 지식을 되찾을 것을 역설한다. 법률·의료·법의학 전문가들의 소견과 자궁절제술 경험이 있는 여성들의 증언들이 함께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