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2024.11.15] 책세상 / 어두운 생태학 / 강다혜 기자 기사 원문 보기 : https://www.ihalla.com/article.php?aid=1731602400765068084 매일같이 차에 시동을 걸고 있는 우리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예년 같지 않은 폭염을 겪고 난 우리에게 시동 걸기 같은 행위는 예전 같지 않다. 저자의 관점은 '하루에 이 행성 전체에서 이루어지는 수십억 번의 시동 걸기와 수십억 번의 석탄 삽질을 합산하면 시동을 걸 때 일어나고 있는 일은 지구에 해악을 가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