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24.11.09] 비인간 생명체들과 동맹 일구는 도시 할머니 텃밭에서 배우다 / 서한영교 작가 기사 원문 보기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110610460005609 오랫동안 공유지는 토지에 대한 권리와 사회적 권력이 약했던 여성들에게 유난히 중요했다. 실비아 페데리치의 책 '캘리번과 마녀'에 따르면 공유지는 여성에게 "사회생활의 중심지, 즉 그들이 회합하고, 소식을 교환하고, 자문을 구하고, 공동체의 사건들에 대해 남자들과 다른 여자들만의 관점을 형성해 나갔던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