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2024.02.23] 2024년에도 여전한 '마녀사냥', 여자라서 살해당한다 / 김홍규 기자 기사 원문 보기 :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04335 모든 사회문제가 그렇듯, 기억과 연대가 중요하다. '마녀사냥'도 마찬가지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녀사냥의 역사와 논리뿐 아니라 우리 시대에 계속해서 자행되고 있는 마녀사냥의 다양한 방식들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책, 165쪽). <우리는 당신들이 불태우지 못한 마녀의 후손들이다>도 그런 '노력'의 한 장면이다. 장면이 쌓이다 보면 경쟁과 배제로 만들어진 사회 체제도 바꿀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