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2024.02.23] 책세상 / 예술과 공통장 / 강다혜 기자 기사 원문 보기 : https://www.ihalla.com/read.php3?aid=1708614000753692084 이 책은 노동에 속박된 삶에서 벗어나 자율적인 삶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가를 모색하기 위해 쓰였다. 이를 위해서는 임금에만 의존하는 삶에서 벗어나 기댈 수 있는 다른 무언가를 만들어내야 하는데, 이를 이 책은 '공통장(commons)'이라고 부른다. 저자는 또 공통장을 기초로 한 대안적 삶을 꾸릴 방안을 새롭게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