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2022.06.16] 들뢰즈 사후 20주기에 발간된 세 번째이자 마지막 유고집 / 이종근 기자 기사 원문 보기 : http://sjbnews.com/news/news.php?number=748577 '들뢰즈 다양체(지은이 질 들뢰즈, 옮긴이 서창현, 출판 갈무리)'는 질 들뢰즈 서거 20주년을 기리며 프랑스에서 출판된 그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유고집이다. 이 책에는 동시대를 살아갔던 미셸 푸코, 피에르 클로소프스키, 프랑수아 샤틀레, 클레망 로세 등에게 보낸 편지가 포함되어 있다. 이 중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펠릭스 과타리에게 보낸 편지들이다. 이 편지들은 '안티 오이디푸스'에서 『철학이란 무엇인가?』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공동 작업에 대한 대체 불가능한 설명을 제공해 준다. 이후의 편지들은 학생들의 질문에 답한 것으로서 그의 작업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