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2022.02.05] 새로 나온 책 / 감각과 사물 기사 원문 보기 : http://www.segye.com/newsView/20220204511509 한국 사회의 주요 의제를 감각과 사물이라는 코드로 해석하는 책. 저자는 감각학과 물질문화 연구를 전통적 개념의 사회과학과 접목한다. 예를 들어 영화 ‘기생충’의 반지하 집 시멘트 냄새는 계급 불평등을 상징한다. 저자는 감각과 사물이 도덕과 정체성 형성에 개입하며, 인간의 감각적 상호작용이 권력을 생산한다고 주장한다.